게이츠 전 美국방 "트럼프 예측불가능성이 北 움직였다"

로버트 게이츠 전 미 국방장관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킨 '1등 공신'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예측할 수 없는 언행을 꼽았습니다.

조지 부시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시 국방장관을 지낸 게이츠는 CBS방송에 출연해 "트윗은 물론 각종 강공 발언에서 드러난 그의 예측 불가능성이 북한은 물론 중국의 관심도 집중시켰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대국의 전략을 예측할수 없다면 그것은 좋은게 아니겠지만,전술의 예측 불가능성은 좋은 것이고 자산이 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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