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와해 주도 혐의'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구속

노조 와해 활동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서비스 최 모 전무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5일) 최 전무에 대해 수사 개시 이후 증거인멸에 가담한 정황이 있다며 증거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구속했습니다.

최 전무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하며, 지난 201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협력사의 노조를 와해하는 이른바 '그린화' 작업 실무를 총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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