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ㆍ문선민 깜짝 발탁…스웨덴전 맞춤 선발

[앵커]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예비 명단 5명을 포함해 총 28명을 발표한 가운데 이탈리아 베로나의 이승우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문선민이 깜짝 발탁된 이유가 뭘까요.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20세 이하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승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재능으로 주목받았지만 성인 무대에 올라왔음에도 A대표팀에는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신태용 감독은 과감히 이승우를 대표팀에 불러들였습니다.

이승우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상대 수비 뒷 공간 침투가 강점으로 순발력이 부족한 스웨덴 수비 공략에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신태용 감독 / 축구대표팀> "만약에 이승우 선수가 월드컵에 간다고 가정하면 우리가 상대 문전 앞에서 많은 파울을 얻어낼 수 있는…"

문선민은 올 시즌 K리그에서 6골을 넣고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인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스피드를 앞세운 과감한 돌파는 이승우와 비슷한데, 여기에 스웨덴 축구를 잘 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12년 스웨덴 3부리그 외스터순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문선민은 인천에 입단하기 전까지 스웨덴에서 5시즌을 활약했습니다.

<신태용 감독 / 축구대표팀> "스웨덴에서 한 5~6년 고생도 많이 하면서 스웨덴 선수들한테 정형화 돼 있는 선수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승우와 문선민이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에 오르려면 최종엔트리 23명에 들기위한 마지막 경쟁에서 생존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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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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