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회 정상화 협상 난항…'드루킹 특검' 강경 대치

<출연 : 조대진 변호사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드루킹 특검'을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이어가면서 국회 정상화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국회 정상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대진 변호사,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당선 인사를 마친 직후 단식농성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았습니다. 본인 앞에 놓인 첫 시험대를 잘 알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2> 김성태 원내대표는 단식투쟁 중 "홍 의원은 내 친구"라면서 특검 수용 기대감을 나타내왔습니다. 실제 노동계 출신인 두 원내대표 공통분모가 적지 않다고요?

<질문 3> 그러나 "오후에 협상하자"는 김 원내대표의 제안에 홍 원내대표가 "상황 파악 후 나중에"라고 답하면서 국회 정상화가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특검 수용이 가능할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국회 파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세균 의장이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회의원들의 사직서 처리 안건을 모레 직권상정 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강한 반발 속 표결처리가 가능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국회는 24일 치러질 20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 협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하반기 원 구성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질문 6>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을 9일째 이어오던 김성태 원내대표가 건강 악화로 단식을 공식 중단했습니다. 특검 요구를 관철 시키지 못한 만큼 이번 단식 농성 성과에 대해 평가가 갈릴 것 같은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북미 정상회담이 6월 지방선거 하루 전날인 다음 달 12일로 확정되면서 정치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관건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합의문이 어느 정도 수준이냐에 따라 표심이 변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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