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은 하늘, 깨끗한 공기…낮 서울 21도ㆍ대구 20도

[앵커]

현재 전국 대부분에서 날씨가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오늘 종일 온화한 봄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전주 모두 9.2도까지 내려가서 서늘했는데요.

낮에는 다시 완연한 봄날씨가 펼쳐집니다.

서울이 21도, 전주가 22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는 건강 관리를 정말 잘 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지 걱정도 필요 없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까지도 올라가겠습니다.

이처럼 하늘은 대체로 쾌청하겠고요.

단 대기가 불안정한 경북 내륙에서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해안가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과 전주 22도, 대구 20도가 예상되는데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늘도 서늘합니다.

강릉이 13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딱 전형적인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크게 춥지도 또 크게 덥지도 않겠습니다.

맑은 하늘은 주말까지 계속되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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