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소환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오전 10시 삼성전자서비스 최 모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최 전무는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가 설립된 후 노조 대응조직인 '종합상황실' 실장 등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작업 실무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삼성의 노조와해 공작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관여했는지도 함께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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