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낮더위ㆍ남부 서늘…전국 대기질 깨끗

사흘 간의 연휴도 어느덧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이어지면서 다소 불편함도 있었을텐데요.

남부의 빗줄기도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강한 비구름대는 모두 물러갔기 때문에 비의 양도 5mm 내외로 적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기온은 지역별로 꽤 차이가 납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이 25도 등 초여름처럼 덥겠고요.

반면에 비구름이 오랜시간 머무른 남부지방은 대구가 19도, 울산이 15도에 그치면서 서늘하겠습니다.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낮에도 옷차림을 따뜻하게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낮부터 중부지방에는 맑은 하늘이 차차 드러나겠고요.

남부지방의 빗줄기도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단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5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올라가겠는데요.

반면에 남부지방은 대전 21도, 창원 18도 부산 17도로 예년 이맘때보다도 낮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3m까지 일겠습니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하는 선박들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번 한주는 맑은 날들이 많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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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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