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린이날 맑고 미세먼지 '보통'…강풍 조심

아이들이 1년을 손꼽아 기다렸을텐데요.

어린이날인 오늘, 전국이 맑겠고, 날도 따뜻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16.1도 인데요.

한낮에는 23도까지 올라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 '보통'수준 예상됩니다.

단, 서쪽지방은 낮에 일시적으로 먼지농도가 약간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바람은 다소 강하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산맥을 타고 내려온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겠고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청주 26도, 대구가 30도로 어제보다 2-6도 정도 높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와 남부지방은 모레 오후까지도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다시 서늘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산간에 200mm 이상, 남해안으로도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그 밖의 전북과 경북, 중부지방으로는 5-40mm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