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서늘 '서울 19도'…밤부터 스모그 유입

[앵커]

오늘은 전국이 종일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어 다소 서늘하겠고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날씨가 요란했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드러나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대기도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바람은 계속해서 불겠고요.

낮 동안 서울이 19도, 전주가 20도로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낮에는 공기질도 무난하겠는데요.

밤부터는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이 됩니다.

수도권 등 중북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지겠고요.

연휴 첫날인 내일도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어서 연휴 날씨 제대로 짚어보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해서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아이들 데리고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은 월요일까지도 빗줄기가 길게 이어지겠고 내리는 양도 제법 많겠습니다.

다시 오늘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고요.

너울성 파도도 우려가 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이 21도, 창원과 울산이 24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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