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4부요인에 판문점선언 설명…"기회 놓치지 말아야"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 등 헌법기관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막무가내식 주장을 하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헌법기관장들을 청와대에 초청한 문재인 대통령.
불과 몇달만에 달라진 안보 상황이 화제가 됐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작년 10월에 뵈었는데, 그때는 우리 안보 상황이 아주 안 좋았습니다. 안 좋았습니다만 그 이후에 상황이 좋아져서 남북정상회담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새기고 앞으로의 과제도 짚어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과거와 같이 막무가내 주장을 하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설명에 헌법기관장들도 화답했습니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선언보다는 실행이 더 중요하지만 남북 모두 진심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실행도 큰 어려움없이 잘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을 이끌어낸 문 대통령에 대한 덕담도 나왔습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참 아주 믿음직하고 귀하신 분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남북정상회담 때 보니)참 멋지다…"
오찬 간담회엔 출장 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을 제외한 4부 요인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평양냉면 등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 메뉴를 참석자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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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 등 헌법기관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막무가내식 주장을 하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헌법기관장들을 청와대에 초청한 문재인 대통령.
불과 몇달만에 달라진 안보 상황이 화제가 됐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작년 10월에 뵈었는데, 그때는 우리 안보 상황이 아주 안 좋았습니다. 안 좋았습니다만 그 이후에 상황이 좋아져서 남북정상회담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새기고 앞으로의 과제도 짚어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과거와 같이 막무가내 주장을 하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설명에 헌법기관장들도 화답했습니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선언보다는 실행이 더 중요하지만 남북 모두 진심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실행도 큰 어려움없이 잘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을 이끌어낸 문 대통령에 대한 덕담도 나왔습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참 아주 믿음직하고 귀하신 분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남북정상회담 때 보니)참 멋지다…"
오찬 간담회엔 출장 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을 제외한 4부 요인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평양냉면 등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 메뉴를 참석자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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