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지만 서늘…당분간 강풍 주의

오늘 바람도 강한데 중부지방 곳곳은 맑았다 흐렸다 비도 쏟아졌다 우박도 내렸다 변덕도 이런 변덕이 없었죠.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상층과 지상 간의 기온차가 무려 40도 이상이나 벌어졌습니다.

대기 불안이 심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아지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겠고요.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서 서늘하겠습니다.

또 밤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어린이날은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아 따뜻해지겠지만 일교차가 크겠고요.

계속해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하늘은 맑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어서 아이들과 외출시에는 황사용마스크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의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을 보시면 오늘보다는 대부분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낮습니다.

아침에 서울 9도, 전주 9도, 춘천 6도, 대구가 8도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19도, 대구 23도, 창원 24도, 전주 20도, 광주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높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