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거침없는 9연승…최다 연승 타이 기록

[앵커]

프로축구 선두 전북이 대구를 꺾고 K리그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9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을용 감독 대행이 데뷔전을 치른 FC서울은 경남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은 전반 2분 만에 나온 로페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로페즈는 힘과 스피드로 홍승현을 따돌린 뒤 대각선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44분 임선영의 추가골로 전북 홈 팬의 응원 열기를 높였습니다.

임선영은 로페즈의 패스를 받아 골대 구석을 노린 침착한 슈팅으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방어를 뚫었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하려는 대구는 후반 15분 추격골에 성공했습니다.

박한빈이 약 40m를 치고 들어간 뒤 7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리던 전북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대구를 2대1로 꺾고 9연승을 달린 전북은 2014년 자신들이 세웠던 K리그1 최다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한편 국가대표 수비수 전북 김민재는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는데 회복에 4주 정도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제주와 강원은 8골을 주고 받는 화끈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제주 마그노가 전반 26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지만 승리는 강원의 차지였습니다.

강원은 후반 제리치와 디에고의 득점으로 제주에 5대3으로 이겼습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황선홍 전 감독의 뒤를 이어 FC서울 지휘봉을 잡은 이을용 감독 대행은 데뷔전에서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서울은 경남 원정에서 6개의 유효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포항과 인천, 수원과 울산의 승부도 0대0으로 끝났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