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조현민 집 '비밀공간' 확인…수사 탄력
관세청이 한진그룹 총수 일가 자택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 과정에서 그간 확인하지 못한 '비밀공간'을 찾아냈습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어제(2일) 조양호 회장과 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사는 서울 평창동 자택 등 모두 5곳을 추가 압수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보를 통해 접수된 비밀공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공간에 어떤 물품이 보관돼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관세청이 이 공간에서 추가 단서를 확보했을 경우 지금까지 신용카드 분석에 한정됐던 탈세ㆍ밀수혐의 조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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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공간에 어떤 물품이 보관돼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관세청이 이 공간에서 추가 단서를 확보했을 경우 지금까지 신용카드 분석에 한정됐던 탈세ㆍ밀수혐의 조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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