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대사는 오늘(26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명예서울시민증을 받고 "지난 2주간 서울에서 불확실성이 있던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한가지가 있다면 철통같은 한미 동맹"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한국에 부임한 골드버그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둔 내년 1월 대사직에서 물러납니다.
오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국 민주주의에 대해서 깊은 신뢰 보내준 골드버그 대사 덕분에 한국이 빠르게 국제사회에서 신인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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