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여당 몫 부의장도 선출됩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있습니다.

야당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개원 28일 만에 원 구성이 마무리된 겁니다.

본회의에서는 여당 몫 부의장도 선출되는데요.

4선 박덕흠 의원과의 경쟁 끝에 6선 주호영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자로 선출됐습니다.

국회 일정이 정상화됐지만 여야는 각종 현안과 상임위 운영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도 민주당이 독불장군식으로 상임위를 끌어가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방송3법을 날치기 처리하고 의원들을 겁박했다며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재차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반대로 국민의힘이 의사진행을 고의로 방해하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고요.

정청래 위원장 윤리위 제소에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받아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황미현 기자(mhhwang@gemi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