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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역전 스리런' 롯데, 넥센 꺾고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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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프로야구] '이대호 역전 스리런' 롯데, 넥센 꺾고 6연패 탈출
  • 2022-05-12 00:24:34
[프로야구] '이대호 역전 스리런' 롯데, 넥센 꺾고 6연패 탈출 [스포츠와이드] 

[앵커] 위기에서 제 몫을 해주는 선수가 진짜 스타죠. 

연패에 빠진 롯데를 구해낸 것은 이대호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성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6연패로 침체돼 있던 롯데. 

1회초 손아섭이 넥센의 선발 신재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선취점을 뽑아냅니다. 

뒤이어 이대호까지 투런 홈런을 보태 3대 0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넥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4회 1점을 추격한 넥센은 5회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이 투런 홈런을 터트리는 등 3점을 뽑아 단박에 4대 3 역전을 만듭니다. 

넥센으로 분위기가 기운듯 했던 6회초. 롯데 이대호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또 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연패 탈출의 기회를 잡은 롯데는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려 뒷문을 걸어잠그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kt는 LG출신 타자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LG를 꺾고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습니다. 

2대 6까지 끌려가던 kt는 박경수가 4회 연타석 홈런을, 5회에는 오태곤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추격에 들어갔습니다. 

6회에는 장성우의 적시타와 LG투수 신정락의 폭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를 탄 KT는 7회 1사 1, 2루 기회에서 이진영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습니다. 

선두 두산은 선발 투수 후랭코프의 5이닝 무실점 호투에 양의지와 최주환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꺾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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