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중학교에는 아주 특별한 선생님이 있다.
9년 전 서울시에선 시각장애인 최초로 선생님이 된 김헌용 교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언제나 학생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그의 비결은 다름 아닌 목소리이다.
비록 보이진 않지만 목소리만으로 학생들의 이름을 맞추며 소통하기 위한 헌용씨의 노력은 나아가 혼자 만드는 수업이 아닌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영어 수업으로 이어진다.
아이들의 목소리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헌용씨의 아름다운 수업과 학생들과의 소통 현장을 미니다큐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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