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탁구연맹 '평양오픈' 24∼28일 개최…南 출전 무산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의 챌린지 플러스 평양오픈이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3일 평양 청춘거리 탁구경기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일정과 함께 북한을 포함해 중국, 홍콩, 태국, 인도, 이란, 노르웨이 등 참가국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한 남한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평양오픈은 남녀 단식·복식, 혼성 복식, 21세 미만 남녀 단식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챌린지 플러스'는 ITTF가 주최하는 국제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북한을 비롯해 포르투갈(2월), 오만(3월), 나이지리아(8월), 파라과이(9월), 캐나다(12월)에서 개최된다. 한편 앞서 대한탁구협회는 이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코리아오픈과 이번 평양오픈에 남북이 서로 선수들을 보내는 방안을 제의하기 위해 지난 5월 평양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주니어선수권 동아시아 예선 때 관계자를 북한에 보냈나 상호 출전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ynaobject id="PYH20190206018900013" type="02" category="image"> <refdetailattribute>0</refdetailattribute> [연합뉴스 자료사진] <description>평창동계올림픽 1년, 남북 단일팀 잇달아 탄생 (서울=연합뉴스) 오는 2월 9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한 지 1년이 된다. 남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지원으로 국제 종합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일팀을 구성했고 이후 또 다른 단일팀이 잇달아 탄생했다. 탁구의 남북 '오누이'인 장우진-차효심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지난해 7월 코리아오픈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12월 15일 남북단일팀 장우진-차효심이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 혼합복식 홍콩 웡춘팅-두호이켐 조와 결승에서 공격하고 있는 모습. 2019.2.6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photo@yna.co.kr (끝)</description> <filename>PYH2019020601890001300_P2.jpg</filename> <mainviewyn>Y</mainviewyn> <linkurl></linkurl> </ynaobject> xing@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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