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얼빈 아시안게임

남자 쇼트트랙에서 연일 등장한 이름

지난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

현지 시각 8일 열린

남자 500m 경기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순위싸움 벌어졌는데

결국 1위 차지한 린샤오쥔

박지원은 은메달 목에 걸어

그런데…

중국 쑨룽 선수가

린샤오쥔 밀어주는 장면 포착

심판은 못 본 걸까?

그대로 결과 확정

다음날(9일) 열린 5,000m 계주에선

더 노골적인 몸싸움

린샤오쥔이 먼저

박지원 미는 듯한 모습

결국 카자흐스탄에 1위 자리 내주고

2위로 도착한 한국

하지만 한국에만 내려진

페널티 판정

한국은 실격

중국 동메달 획득

네티즌들은 '스포츠 정신이 없다'

'1등 뺏기고 실격까지 당하니

화가 난다'는 반응

그럼에도 두 선수는

서로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 보여

박지원 "좋은 경험 했다

더 깔끔한 레이스를 위해 노력할 것"

린샤오쥔 "지원이 보며

'할 수 있다' 동기부여 얻어"

하지만 훈훈한 마무리에

찬물 끼얹은 한 사람

린샤오쥔 밀어준 쑨룽

경기 뒤 "더럽다" 소리치는 장면 포착

이에 대해 한 중국 매체가

"한국이 중국팀에 악의적 반칙을 했기 때문"

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이 모습 지켜본 서경덕 교수

"남 탓하기 전에 자신 행동 반성하길"

"중국 언론은 객관적 보도해야"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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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린(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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