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폭동모의' 수사 20건…경찰, 설계도 진위여부 확인 예정

이른바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이어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도 난동을 모의하는 정황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포착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헌재 난동 모의'와 관련해 "서울 영등포경찰서 열 다섯 건,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다섯 건 등 총 스무 건의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헌번재판소 건물 설계도에 대해서도 진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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