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야, 임시국회 주도권 경쟁…내일 尹 탄핵심판 7차 변론

<출연 :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김성완 시사평론가>

임시국회가 열리는 이번 주, 여야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을 통해 주도권 경쟁에 나섭니다.

이번 주에도 탄핵심판이 두 차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친윤계 의원들이 윤 대통령 접견에 나섭니다.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오늘(1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경제성장'을 강조할 계획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두 분은, 어떤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기리라 보십니까?

<질문 2> 한편 국민의힘에선 오늘(10일) 김기현 전 대표를 비롯해 친윤 이철규 의원 등이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데요. 앞서 윤상현 의원이 접견했을 당시 "모래알이 돼선 안 된다"며 대통령은 당이 적극적으로 싸워달라는 기대감도 드러냈죠. 오늘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질문 2-1> 여당은 개인자격이라 말을 아끼지만 야당에선 '옥중정치' 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죠. 앞서 석동현 변호사도 한 라디오 방송에서 "공연한 논란도 있고 해서 앞으로 오히려 거의 접견을 안 할 것 같다" 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접견을 최소화할 거란 얘기도 들려요?

<질문 3> 이번 주도 탄핵심판 변론이 내일과(11일) 목요일 잡혀 있는데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8명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탄핵 심판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국회 탄핵소추단과 윤 대통령 양측 공방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주 7,8차 탄핵 심판에서 특히 어떤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질문 4> 지난 탄핵심판에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인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하자 윤 대통령이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 없다"고 반박했었죠. 이후 야당에서 거짓말이라고 지적하자, 대통령 측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시대명사로서 '인원'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단 말" 이란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오늘 헌재에서는 마은혁 헌법재판과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쟁의 심판은 변론이 재개됩니다. 국회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국회 의결이 필요한지, 여야 합의가 있었는지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헌재가 어떤 부분을 주요하게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하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잠재적 대선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내일 (12일) 국회를 찾아 개헌 토론회를 열고요. 한동훈 전 대표도 곧 정치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가 지난주 호남을 찾은 데 이어 오늘(10일)은 이낙연 전 총리가 광주를 찾아 개헌 시국 토론에 참여하는데요. 이런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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