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분기 실적 개선에도 상반기 1.1조 적자

한국전력의 상반기 순손실이 1조원을 넘었습니다.



한전은 오늘(14일) 상반기에 28조3,194억원의 매출과 9,285억원의 영업손실.

1조1,73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원전의 계획예방정비가 대부분 끝나면서 2분기 원전 가동률이 82％대로 상승하고 발전용 액화천연가스 가격도 내린 데 힘입어 2분기 영업손실은 2,986억원으로, 6천억원대였던 1분기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발전을 줄인 점이 손실 요인이었다고 한전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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