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광복절 직후 외교차관회담 추진하다 막판 취소

한일 양국이 광복절 직후 비공개 외교차관 회담을 추진하다 막판에 이를 취소했습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16~17일쯤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에서 만나 양국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려 했지만, 양측의 만남은 무산됐습니다.



회담 추진 사실이 사전에 언론에 알려지면서 한일 양측 모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다음 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될 경우 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함께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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