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절정기 7월 말~8월 초 日 노선 탑승률 '뚝'

여름휴가 절정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일본을 오가는 여객기 탑승률이 작년보다 1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반발로 일본여행 거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난 겁니다.



오늘(14일)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일본노선 주간 항공운송 실적'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일본노선 탑승률은 71.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항공사들이 일본노선 좌석 공급을 줄인 상태인데도 탑승률이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했다는 것은 일본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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