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조국 공방…"국민여망 부응" vs "지명 철회"
<출연 : 김 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당권파는 즉각 구태정치라고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분당사태가 총선을 앞두고 야권발 정계개편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보수 야당들이 조국 내정자 인사청문회에 화력을 집중할 예정이어서 8월 청문정국의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는 제3세력을 중심으로 한 대안신당 창당을 목표로 한 반면 정동영 대표는 구태정치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당이 갈라진다는 게 정치인들에겐 어떤 의미인가요? 이대로 총선을 치르면 전명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분당을 택한 걸까요?
<질문 1-1> 대안정치 소속 의원들, 탈당 선언은 어제 했지만 탈당계 제출은 오는 16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중립파 의원의 추가 탈당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일단 김경진 의원은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추가탈당 더 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2> 평화당의 분당, 총선을 앞두고 야권발 정계개편 신호탄이 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대안정치연대 측은 본격적으로 세규합에 나서 11월 내에 제3지대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하는데, 지난 총선에서의 안철수 의원처럼 구심점이 되어줄 간판스타가 없다는 점에서 제3지대 빅텐트의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질문 2-1> 정동영 대표는 한 원로 정치인에게 유감을 표한다면서, 탈당을 기획하고 조정한 혐의를 벗을 수 없다면서 비난했는데요. 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유영욱 대변인 역시 박 의원을 한국의 아베라고까지 표현했는데요. 사실 정동영 대표와 박지원 의원의 갈등은 꽤 오래 전부터 표면화 되었었는데요. 왜 이렇게까지 사이가 틀어졌다고 보세요?
<질문 3> 민주평화당 분당여파가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일단은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의 대안신당 합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비당권파, 당권파 모두 거리를 두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바른미래당 계파 별로 셈법이 분주해 보입니다. 전망해 주시죠?
<질문 4> 한국당은 평화당 분당사태에 공식 논평은 내지 않았지만 총선 지형에 미칠 변화는 예의주시하는 분위깁니다. 한편 한국당 일각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를 포함한 보수 통합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실현가능성 높아 보이시나요?
<질문 4-1> 민주당 역시 신중한 분위기 속에 총선을 앞두고 야권 정계개편의 화력이 어느 정도가 될지, 이 부분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호남지역에서의 승부를 염두할 수 밖에 없잖아요. 대안정치 신당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삼고 있어 지지율 추이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질문 5> 조만간 국회는 청문정국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문희상 국회의장, 어제 여야 5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의 입장에는 시각차가 엿보였는데요. 정리해 볼까요?
<질문 6>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내정 관련해 여야의 공방전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여당은 사법개혁의 적임자라면서 방어에 주력하고 있고 있죠?
<질문 6-1>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가 대선후보급 청문회가 될 것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국회 다음 달 2일까지 청문회를 마쳐야 하는데 순조롭게 진행이 될까요?
<질문 7> 정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맞대응 카드의 일환으로 어제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했는데요. 조금 시간을 두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광복절을 3일 앞두고 전격적으로 강행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문재인 대통령, 어제 진행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일 양국의 미래를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았는데요. 일본 경제보복 조치 직후의 강경 일변도 발언과 비교해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오는 광복절 경축사에 어떤 내용의 대일 메시지가 담길지 주목되는데요. 전망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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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김 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당권파는 즉각 구태정치라고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분당사태가 총선을 앞두고 야권발 정계개편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보수 야당들이 조국 내정자 인사청문회에 화력을 집중할 예정이어서 8월 청문정국의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는 제3세력을 중심으로 한 대안신당 창당을 목표로 한 반면 정동영 대표는 구태정치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당이 갈라진다는 게 정치인들에겐 어떤 의미인가요? 이대로 총선을 치르면 전명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분당을 택한 걸까요?
<질문 1-1> 대안정치 소속 의원들, 탈당 선언은 어제 했지만 탈당계 제출은 오는 16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중립파 의원의 추가 탈당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일단 김경진 의원은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추가탈당 더 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2> 평화당의 분당, 총선을 앞두고 야권발 정계개편 신호탄이 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대안정치연대 측은 본격적으로 세규합에 나서 11월 내에 제3지대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하는데, 지난 총선에서의 안철수 의원처럼 구심점이 되어줄 간판스타가 없다는 점에서 제3지대 빅텐트의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질문 2-1> 정동영 대표는 한 원로 정치인에게 유감을 표한다면서, 탈당을 기획하고 조정한 혐의를 벗을 수 없다면서 비난했는데요. 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유영욱 대변인 역시 박 의원을 한국의 아베라고까지 표현했는데요. 사실 정동영 대표와 박지원 의원의 갈등은 꽤 오래 전부터 표면화 되었었는데요. 왜 이렇게까지 사이가 틀어졌다고 보세요?
<질문 3> 민주평화당 분당여파가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일단은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의 대안신당 합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비당권파, 당권파 모두 거리를 두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바른미래당 계파 별로 셈법이 분주해 보입니다. 전망해 주시죠?
<질문 4> 한국당은 평화당 분당사태에 공식 논평은 내지 않았지만 총선 지형에 미칠 변화는 예의주시하는 분위깁니다. 한편 한국당 일각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를 포함한 보수 통합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실현가능성 높아 보이시나요?
<질문 4-1> 민주당 역시 신중한 분위기 속에 총선을 앞두고 야권 정계개편의 화력이 어느 정도가 될지, 이 부분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호남지역에서의 승부를 염두할 수 밖에 없잖아요. 대안정치 신당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삼고 있어 지지율 추이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질문 5> 조만간 국회는 청문정국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문희상 국회의장, 어제 여야 5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의 입장에는 시각차가 엿보였는데요. 정리해 볼까요?
<질문 6>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내정 관련해 여야의 공방전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여당은 사법개혁의 적임자라면서 방어에 주력하고 있고 있죠?
<질문 6-1>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가 대선후보급 청문회가 될 것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국회 다음 달 2일까지 청문회를 마쳐야 하는데 순조롭게 진행이 될까요?
<질문 7> 정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맞대응 카드의 일환으로 어제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했는데요. 조금 시간을 두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광복절을 3일 앞두고 전격적으로 강행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문재인 대통령, 어제 진행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일 양국의 미래를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았는데요. 일본 경제보복 조치 직후의 강경 일변도 발언과 비교해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오는 광복절 경축사에 어떤 내용의 대일 메시지가 담길지 주목되는데요. 전망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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