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지능형 탈세 기업 대응 전담팀 신설

국세청이 지능적 탈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분석팀을 신설해 감시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오늘(12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담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국세청은 '금융거래분석 TF'를 신설해 국내 매출은 축소 신고하면서 해외 법인에 매출을 은닉하는 '빙산형 기업' 등 역외탈세 혐의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국세청은 또 대기업과 사주일가의 차명재산 운용과 기업자금 불법 유출, 신종 자본거래를 활용한 편법 경영권 승계도 정밀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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