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기준환율도 달러당 7위안 돌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늘(8일) 기준 환율 성격의 중간 환율을 어제(7일)의 6.9996위안보다 0.06% 오른 7.0039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중간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진행 중이던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입니다.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 달러당 7위안 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인민은행이 중간 환율까지 달러당 7위안 이상으로 고시하게 되면 추가 위안화 약세 현상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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