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 부산 지나간듯…날씨 평온
[앵커]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부산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비바람도 그쳤다고 하는데요.
부산 광안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입니다.
부산은 태풍 상륙 예정 시간이었던 밤 9시를 기점으로 해서 비바람이 약해졌습니다.
이미 태풍이 지나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태풍은 일본을 거쳐오면서 많이 약화했지만 비구름을 몰고와 부산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서 부산과 경남, 그리고 울산은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었는데요.
저녁 8시까지 공식 관측지점인 부산 중구 대청동에 71.2mm 비가 내렸고, 금정구 106.5mm, 해운대 100mm, 부산진구 9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으로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강풍으로 도심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고, 간판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오후 4시쯤 부산 남구 용당동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로수를 들이받았고, 오후 7시쯤엔 남구 신선대 지하차도에 1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됐습니다.
오후 9시까지 부산 소방에 12건의 크고작은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은 항공기 94편이 결항했고 부산항은 오전 9시부터 폐쇄됐습니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운항도 중단됐고, 부산항 항만 하역작업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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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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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입니다.
부산은 태풍 상륙 예정 시간이었던 밤 9시를 기점으로 해서 비바람이 약해졌습니다.
이미 태풍이 지나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태풍은 일본을 거쳐오면서 많이 약화했지만 비구름을 몰고와 부산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서 부산과 경남, 그리고 울산은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었는데요.
저녁 8시까지 공식 관측지점인 부산 중구 대청동에 71.2mm 비가 내렸고, 금정구 106.5mm, 해운대 100mm, 부산진구 9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으로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강풍으로 도심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고, 간판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오후 4시쯤 부산 남구 용당동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로수를 들이받았고, 오후 7시쯤엔 남구 신선대 지하차도에 1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됐습니다.
오후 9시까지 부산 소방에 12건의 크고작은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은 항공기 94편이 결항했고 부산항은 오전 9시부터 폐쇄됐습니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운항도 중단됐고, 부산항 항만 하역작업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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