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조은누리양 합동수색 8일째…실종 장기화

<출연 : 김영주 변호사>

지난 23일,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조양의 흔적을 전혀 찾지 못해 실종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진보단체관계자가 체포됐는데요.

경찰이 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유모씨에 대해 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영주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충북 청주의 한 산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 양이 실종된 지 오늘로 8일째인데요. 실종 다음날 공개수사로 전환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죠?

<질문 2> 조은누리양의 아버님 등 가족들을 비롯해서요. 지금 군인, 경찰,소방관 등 조 양을 찾기 위해 지난 일주일동안 동원된 인력은 250여 명이고요. 구조견과 군견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수색용 드론 8대도 투입됐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양의 흔적도 못찾을 정도로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을까요?

<질문 3> 앞서 보신것처럼 지금 조은누리양 실종 8일째로 장기화되면서요.지금 경찰도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게 단순실종인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이어지다 보니까 혹시나 범죄의 가능성은 없는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에요?

<질문 4> 혹시라도 조은누리 양을 보신 분들은 어디로 신고를 하면 될까요?

<질문 5> 지난 3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의원실에 죽은 새와 흉기가 담긴 괴소포를 보낸 협박범이 검거됐는데요. 소포에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써있어서, 극우 단체 소행으로 생각했는데 검거된 범인은 진보단체 회원이었다고요?

<질문 6> 무엇보다 이 단체는 주로 보수 세력을 상대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 왔었는데요. 왜 사상이나 이념적으로 가까운 편인 정의당 원내대표 사무실에 왜 협박 소포를 보낸 것인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질문 7> 경찰은 아직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선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런 협박의 경우에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질문 8>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무엇보다 과거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경찰관을 접대했다는 의혹이어서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어요?

<질문 9> 경찰은 만약 풍문이 사실이라면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어떤 혐의가 적용되나요? 뇌물 혐의가 적용되는 건가요? 박유천씨 뿐만 아니라 접대를 받은 경찰에 대한 조치도 이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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