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국회정상화 합의…내달 1일 본회의 열기로
<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오는 목요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처리와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추경 무산 사태는 피하게 되었지만, 쟁점 현안이 많아 7월 국회도 험로가 예상됩니다.
여름휴가를 취소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청와대 일부 참모와 장관들도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3당, 목요일이죠, 다음 달 1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요구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죠? 한국당이 장관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 요구에서 한발 물러난 이유가 있을 듯합니다.
<질문 1-1> 본회의 개최 일정엔 합의했지만, 곳곳에 암초가 많습니다. 추경 규모 등에 있어 여야 간 입장차가 워낙 큰 데다가 보수야당의 안보공세 수위가 매우 높을 듯해 여야 공방이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쟁점이 될 부분들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2> 문재인 대통령,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는데요. 월요일엔 정상 출근을 했는데 휴가를 단축해서 다녀왔다고 봐야 할까요.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3> 문 대통령을 비롯해서 이 총리와 경제부처 장관들, 또 청와대 일부 참모들도 휴가를 취소했는데요. 이번 주 일본의 백색국가 지정 여부가 발표되는 만큼 관련 해법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질문 3-1> 청와대 일부 참모 및 장관들도 휴가 미루거나 취소하며 사실상 비상체제라고 하죠. 정의당 의원 전원도 휴가를 취소하기로 하는 등 여야 정치권 역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 분위기입니다. 국회도 국회지만 외교·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이 깔린 듯 보입니다.
<질문 4> 전략 점검에 들어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얘기로 넘어가보죠.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면서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들이 계속해서 들립니다. '비전이 없다'는 지적에, 정치신인의 한계가 엿보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위기에 봉착한 황교안 대표, 당 내외의 여러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한국당 지지율 하락 원인을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보수통합 등 외연확장 여부가 대책이 되어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야권 재편 분위기 속에서 한국당의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다음 달 구성할 예정인 인재영입위원회와 관련해 '말 많은 사람은 빼겠다'고 해 그 배경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라고는 하지만 이해찬 대표의 뼈있는 농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딸의 계약직 채용 때부터 딸의 이력서를 건네며 직접 청탁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공소장을 통해 확인된 사실인데요. 억울하다는 김 의원의 주장과는 상반된 내용이네요?
<질문 8>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경찰로부터 세 번째 소환을 통보 받은 자유한국당 의원 4명이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기로 해 체포영장 발부 등 강제수사가 진행 될지 주목됩니다. 경찰은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데 강제수사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해 국민 입장에서 검찰 수사와 재판 관행을 비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총장이 공식적으로 변협을 방문한 건 이례적인데요. 평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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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오는 목요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처리와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추경 무산 사태는 피하게 되었지만, 쟁점 현안이 많아 7월 국회도 험로가 예상됩니다.
여름휴가를 취소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청와대 일부 참모와 장관들도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3당, 목요일이죠, 다음 달 1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요구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죠? 한국당이 장관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 요구에서 한발 물러난 이유가 있을 듯합니다.
<질문 1-1> 본회의 개최 일정엔 합의했지만, 곳곳에 암초가 많습니다. 추경 규모 등에 있어 여야 간 입장차가 워낙 큰 데다가 보수야당의 안보공세 수위가 매우 높을 듯해 여야 공방이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쟁점이 될 부분들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2> 문재인 대통령,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는데요. 월요일엔 정상 출근을 했는데 휴가를 단축해서 다녀왔다고 봐야 할까요.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3> 문 대통령을 비롯해서 이 총리와 경제부처 장관들, 또 청와대 일부 참모들도 휴가를 취소했는데요. 이번 주 일본의 백색국가 지정 여부가 발표되는 만큼 관련 해법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질문 3-1> 청와대 일부 참모 및 장관들도 휴가 미루거나 취소하며 사실상 비상체제라고 하죠. 정의당 의원 전원도 휴가를 취소하기로 하는 등 여야 정치권 역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 분위기입니다. 국회도 국회지만 외교·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이 깔린 듯 보입니다.
<질문 4> 전략 점검에 들어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얘기로 넘어가보죠.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면서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들이 계속해서 들립니다. '비전이 없다'는 지적에, 정치신인의 한계가 엿보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위기에 봉착한 황교안 대표, 당 내외의 여러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한국당 지지율 하락 원인을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보수통합 등 외연확장 여부가 대책이 되어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야권 재편 분위기 속에서 한국당의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다음 달 구성할 예정인 인재영입위원회와 관련해 '말 많은 사람은 빼겠다'고 해 그 배경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라고는 하지만 이해찬 대표의 뼈있는 농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딸의 계약직 채용 때부터 딸의 이력서를 건네며 직접 청탁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공소장을 통해 확인된 사실인데요. 억울하다는 김 의원의 주장과는 상반된 내용이네요?
<질문 8>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경찰로부터 세 번째 소환을 통보 받은 자유한국당 의원 4명이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기로 해 체포영장 발부 등 강제수사가 진행 될지 주목됩니다. 경찰은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데 강제수사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해 국민 입장에서 검찰 수사와 재판 관행을 비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총장이 공식적으로 변협을 방문한 건 이례적인데요. 평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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