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표류하던 8살 어린이 구조…승용차 4중 추돌 外

[앵커]

제주 해수욕장에서 8살 어린이가 400m가량을 혼자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승용차 4대가 잇따라 부딪혀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연두색 구명조끼를 입은 8살 이 모 군이 구조대원의 품에 안겨 있습니다.

이 군은 어제(29일) 오후 4시 반쯤 제주시 평대해수욕장에서 튜브 끈에 매달린 채 400m가량을 떠내려가다 발견됐습니다.

<현장음> "지금 구조튜브 이용해 몸에 감김 완료. 수상 오토바이 접근해 구조토록 하겠음."

표류는 했지만, 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바다에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어제(29일) 오후 4시 45분쯤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에서는 승용차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남 의령 버섯재배농장에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만에 꺼졌지만, 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영도구 대평동에서도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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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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