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집권 중반기 대비 개각 인선 박차
[뉴스리뷰]
[앵커]
집권 중반기를 준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 출범 초기 수석을 모두 교체한 문 대통령은 이제 다음달 초 개각으로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가]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중반기 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핵심은 인적쇄신을 통한 국정 동력 확보인데, 8월 말로 예상되는 총선 출마 비서관들의 교체를 제외하면 청와대 내부 정비는 대부분 마쳤습니다.
우선 조국, 정태호 수석이 물러나면서 정부 출범 때 청와대에 들어온 '원년 멤버' 수석 8명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한 단계 위인 실장급에서도 외교안보 사안을 총괄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만 남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기에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김조원 민정수석을 기용했습니다.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내부 기강을 재정비해 국정의 동력을 살려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제 관심은 8월 초로 예상되는 개각입니다.
한 때 대대적 변화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여러 개혁 작업이 진행중이란 점을 고려해 정부 출범때부터 일해온 '장수 장관'들이 주로 바뀔 거란 전망입니다.
교체가 유력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조국 전 민정수석이 거론됩니다.
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 방송통신위원장 등 장관급 인선도 함께 진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9월 전 모든 인적 개편이 끝나면, 문 대통령은 집권 초부터 추진해온 각종 개혁과제들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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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중반기를 준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 출범 초기 수석을 모두 교체한 문 대통령은 이제 다음달 초 개각으로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가]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중반기 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핵심은 인적쇄신을 통한 국정 동력 확보인데, 8월 말로 예상되는 총선 출마 비서관들의 교체를 제외하면 청와대 내부 정비는 대부분 마쳤습니다.
우선 조국, 정태호 수석이 물러나면서 정부 출범 때 청와대에 들어온 '원년 멤버' 수석 8명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한 단계 위인 실장급에서도 외교안보 사안을 총괄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만 남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기에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김조원 민정수석을 기용했습니다.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내부 기강을 재정비해 국정의 동력을 살려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제 관심은 8월 초로 예상되는 개각입니다.
한 때 대대적 변화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여러 개혁 작업이 진행중이란 점을 고려해 정부 출범때부터 일해온 '장수 장관'들이 주로 바뀔 거란 전망입니다.
교체가 유력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조국 전 민정수석이 거론됩니다.
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 방송통신위원장 등 장관급 인선도 함께 진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9월 전 모든 인적 개편이 끝나면, 문 대통령은 집권 초부터 추진해온 각종 개혁과제들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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