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靑수석 3명 교체…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을 포함해 세 명의 수석급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2년 2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선 '안보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년 2개월 만에 교체됐습니다. 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참모진으로 일한 최장수 수석인데요. 그간 교체설이 계속해서 불거지긴 했습니다만, 지금 시기에 교체한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조 전 수석은 다른 수석들과 달리 미리 준비해온 퇴임사를 읽었는데요. 촛불 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려 노력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성과도 있었던 반면 아쉬운 점도 있었을 텐데요?

<질문 3> 퇴임사에서 자신을 향한 야권의 비판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그간 SNS 여론전을 주도하며 정면 대결도 불사해왔던 터라, 다소 의외의 부분 아니었나 싶어요?

<질문 4> 2년 2개월 만에 물러난 조 전 수석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박지원 의원은 내년 1월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대선 후보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일각선 너무 나간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 실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조 전 수석에 대해 민주당은 먼지 하나 안 나올 거라는 입장인 반면 보수야당은 벌써부터 단단히 벼르는 분위기입니다. 청문회가 열린다면 문턱을 넘기까지는 여러 쟁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조 전 수석이 법무장관으로 기용된다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과 어떻게 관계를 설정해 갈지도 관심입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떨까요?

<질문 7> 일본 수출 규제 조치 이후 한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 야당의 요구로 다음 주 임시국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여당은 추경 처리가 담보돼야 한다며 맞서고 있는데, 보수야당이 주장하는 원포인트 안보국회 가능할까요?

<질문 8> 한국당이 26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최저 지지율(19%)을 기록하면서 위기감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은 39%로 한국당의 배가 넘는 지지율이지요. '안보 정국'에도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으로 보세요?

<질문 9> 지난 25일이죠. '5·18 망언'으로 당원권이 정지됐던 김순례 최고위원은 지도부 회의에 복귀했고,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로 중징계가 결정된 박순자 의원은 불복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징계 처분 후 두 사람의 반응은 180도 달랐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