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검찰 고위직 인사발표…윤석열 임명 뒤 첫 인사

<출연 : 양정숙 변호사>

청와대가 오늘 수석급 참모진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출범 때부터 대통령을 보좌한 조국 민정수석이 교체돼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한 지 하루 만에 검사장급 주요 간부들의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양정숙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원년 멤버'였던 조국 수석이 2년 2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어요? 그동안 야권의 사퇴 촉구에도 청와대는 조수석을 지켜왔는데요. 지금 이 시점에 교체를 단행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조국 전 민정수석, 교체인사 발표와 함께 퇴임의 변을 밝혔죠. "업무수행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이 있었다"며 "오롯이 저의 비재와 불민함 탓"이라고 했는데요. 조국 전 수석의 지난 2년 2개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3> 조 수석은 다음 달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요. 일부에선 민정수석에서 법무장관으로 직행하는 것을 두고도 논란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또, 조국 수석이 법무장관으로 간다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과 어떻게 관계를 설정해 갈지도 관심이 쏠릴 듯한데요. 윤 총장과의 호흡은 어떨까요?

<질문 5> 후임 민정수석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지명됐는데요. 비법조인에,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기도 했죠?

<질문 6> 정태호 수석의 후임으로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이 내부에서 승진해 수석자리를 맡게 됐는데요. 황 수석은 현 정부 청와대에서만 세 번째 직책을 얻게 된, 노동정책 권위자로 알려졌어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한 지 하루 만에 검사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이번 인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무엇보다 검찰 조직 내 실질적 2인자로 불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에 누가 임명될지도 관심이었는데요. 배성범 광주지검장이 임명됐어요? 윤 신임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서울대 법대 1년 후배죠?

<질문 9> 검찰의 다른 주요 요직에도 윤석열 총장의 동기들이 대거 기용됐는데요. 소개를 좀 해주시죠.

<질문 10> 무엇보다 윤석열 총장의 검찰개혁 의지나 향후 검찰 수사 방향이 이번 인사에 담겨있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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