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北 경제성장률 -4.1%…21년만에 최악

지난해 북한 경제가 2년째 뒷걸음질치며 21년 만에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의 추정 결과,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은 29조6,013억원으로 재작년보다 4.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재작년 마이너스 3.5%를 기록하며 역성장한 데 이어 두 해 연속 줄어든 것입니다.

한은은 "재작년 8월부터 세 차례 이어진 유엔의 대북제재 영향이 지난해 본격화된 데다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해 농업 비율이 높은 북한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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