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종교자유 연설서 北비판 수위조절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종교자유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 중이라면서 대북비판 수위를 낮췄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미 국무부가 주최한 행사 기조연설에 나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계속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은 한반도 모든 이들의 종교의 자유를 계속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종교탄압 실태를 비판하기도 했지만 직접적인 평가를 내놓기보다는 유엔 기구와 민간단체 보고서를 인용하는 형식을 선택해 비판 수위를 낮추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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