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反당권파 "대안정치연대 결성"…분당 수순

민주평화당 내 '반당권파'인 유성엽 원내대표 등 10명의 의원들은 제3지대 창당을 위한 준비모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당 진로 결정을 위한 심야 의원총회 직후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심야의총에서 반당권파는 정동영 대표 사퇴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정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가 자강론을 주장하며 사퇴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안정치 출범으로 신당 창당 움직임이 표면화하면, 민주평화당은 사실상 분당 수순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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