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징용 피해자, 미쓰비시 압류재산 조속히 매각 추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위자료 지급 협상 요구를 거부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압류 재산에 대해 조속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징용 피해자 측은 미쓰비시중공업에 3차례 교섭 요청서를 보냈으나, 마지막 시한인 어제(15일)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징용 피해자 5명이 미쓰비시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인당 1억~1억 5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후 피해자들은 미쓰비시 측이 판결 이행을 거부하자 미쓰비시 소유의 한국 내 특허권 등을 압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