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수영선수권대회서 수구선수 신체 촬영 적발…일본인 입건 外
[앵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은 한 일본인 관람객이 여자 수구선수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습니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은 일본인 관람객이 여자 수구선수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4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37살 일본인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 경기장에서 자신의 카메라로 불특정 다수의 여자 선수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관람객 출입금지 구역에 숨어들어 준비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동영상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관중이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힌 A 씨에 대해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어제(14일) 오후 8시 30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있는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차 30대 등이 출동해 약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5시 20분쯤에는 경남 함양군의 단층 주택에서도 불이 나 70대 집주인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노후된 전선 탓에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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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은 한 일본인 관람객이 여자 수구선수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습니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은 일본인 관람객이 여자 수구선수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4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37살 일본인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 경기장에서 자신의 카메라로 불특정 다수의 여자 선수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관람객 출입금지 구역에 숨어들어 준비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동영상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관중이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힌 A 씨에 대해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어제(14일) 오후 8시 30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있는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차 30대 등이 출동해 약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5시 20분쯤에는 경남 함양군의 단층 주택에서도 불이 나 70대 집주인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노후된 전선 탓에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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