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핵프로그램 확대, 추가 제재로 이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이 핵 합의에 있는 우라늄 농축 농도 제한 파기를 선언하자 대(對)이란 추가 제재를 경고하며 강력하게 성토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7일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최근 핵 프로그램 확대는 추가적인 고립과 제재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핵무기로 무장된 이란 정권은 세계에 더 엄청난 위험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5년 7월 타결된 이란 핵 합의가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긴장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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