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민주노총 총파업에 국민 우려…대화로 풀어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공부문 비정규직과 우정사업본부 노조의 파업 방침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어제(1일) 주요 간부회의에서 "노조 입장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으나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노사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공부문 파업 참가 예상 노동자 다수가 학교급식, 청소, 우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파업으로 인한 피해와 부담은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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