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트럼프, 군사분계선 넘은 첫 미국 대통령
<출연 :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ㆍ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트윗 하나로 한반도에서 정전선언이 이뤄진지 66년 만에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역사적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북미는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북미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외신들도 역사적 순간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는데요.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1-1> 악수를 하고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고 군사분계선 넘어 판문각 쪽으로 걸어갔다 다시 남측으로 넘어오는 모습이 4·27 남북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연출한 모습과 비슷했어요. 만남은 즉흥적이었다고 하지만 이 상황은 일부러 연출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질문 2> 어제 남북미 판문점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일 아침 트럼프 대통령의 모닝 트윗 하나로 성사가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모두가 어제의 만남은 깜짝 회동, 즉흥 만남이었다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싶어요. 정말 어제 회동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세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모두 친서와는 상관없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제안으로 이루어진 깜짝 만남이라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자신의 트윗에 답을 할 거라 어느 정도 예상을 했을까요? 또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의 제안에 응한 이유가 있을까요? 트럼프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했을 수도 있을 듯한데요.
<질문 3-1> 한미정상회회담이 끝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이 만난다 확실히 밝혔습니다. 자신도 초대받았지만 뒤로 빠지고 북미대화에 집중하는 자리임을 강조했는데요. 스스로 조연을 자처한 문 대통령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윗으로 깜짝 만남을 제안한 것을 두고 기자들에게 2분간 만나는 게 전부겠지만 그래도 좋다고 이야기했다는데요. 2분이 아닌 자유의 집에서 53분, 취재진 없이 단독 회동한 시간만 48분이었습니다. 3차 정상회담이라고 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회동인지 성격 규정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4-1> 만일 김정은 위원장과 회동을 한다면 어디에서 할 것인지를 두고도 추측이 많았는데요. 결국 우리 측 자유의 집에서 회동이 이루어졌습니다. 큰 결심을 하고 넘어온 거겠죠? 김정은 위원장이 북측이 아닌 남측의 자유의 집 회동 의미,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5> 이번에 깜짝 만남이다 보니 곳곳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는데요. 남북미 경호팀이 취재진과 뒤섞이기도 하는 등 일반적으로 정상 간의 만남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전 과거 미국 대통령들이 방문했던 DMZ 내 오울렛 초소를 방문했는데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이곳을 찾았을 때와 모습이 많이 달랐어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군복 차림이 아닌 빨간 넥타이에 양복을 입었어요. 이것도 계획된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1>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2년 전 방한 때도 DMZ를 방문하려다 기상 악화로 실패하자 큰 실망감을 나타냈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어쩌면 당시 DMZ행 실패가 오늘날 전화위복이 된 것이 아닌가 싶을만큼 이번 DMZ 방문이 지금 북미, 한미 정산 간의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판문점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실무 협상을 재개하겠다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속도가 아니라 포괄적 합의가 중요하다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연말까지 협상 시한을 못 박은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었나 싶기도 한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 말은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질문 7-1> 그렇다면 실무 협상단이 어떻게 꾸려질까 하는 문제도 궁금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건 국무부 특별대표를 협상 대표로 거론하며, 새로운 상대와 더 좋은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북한은 지난 하노이 회담 결렬에 있어 미국 측 참모들에 대한 불만이 많았거든요. 미국이 폼페이오-비건 라인업을 유지하는 반면 북한 측은 누가 실무 협상의 카운트파트가 될 것이라 보시는지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악수를 하기 전 "김 위원장을 백악관에 당장 초대할 것"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 위원장은 답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김 위원장 백악관 초대 발언은 어떻게 보세요? 다음 회담을 미국에서 하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받아들이는 해석도 있더라고요.
<질문 9> 오늘 아침 어제 판문점 회동과 관련해 북한 매체들이 반응을 내놨는데요. 예상보다 절제된 톤으로 보도했어요. 회담 내용보다는 성사 배경과 상봉의 정치·외교적 의미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북한 주민들은 이번 만남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 궁금해요.
<질문 10>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DMZ 방문을 깜짝쇼라고 보는 시선들도 있는데요. 민주당 경선을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도 있던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DMZ 깜짝 방문, 재선용 퍼포먼스였다고 보시나요?
<질문 10-1> 그리고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멜라니아 여사 대신 딸 이방카 부부 내외가 동행해 DMZ 방문까지도 함께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남북미 판문점 깜짝 회동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도 수행을 했습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두 사람의 회동 여부가 이목을 쏠렸지만 일정이 엇갈리며 실패했는데, 이번엔 인사를 나눴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 판문점 회동이 이루어진 것이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으로부터 시작이 된 건데요.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올린 뒤 시진핑 주석을 만나 미중 정상회담을 나눴습니다. 북미 정상 두 사람의 만남에 시진핑 주석, 어떤 역할을 했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판문점 북미회동은 언제쯤 알았을까요?
<질문 12> 이번 한미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인터뷰에서 밝힌 영변 핵폐기에 대한 의미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약간의 온도차가 보이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변 폐기는 비핵화의 입구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나의 단계일 뿐이다,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12-1>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이전 입장을 되풀이할지, 아니면 양측이 한걸음 물러선 전향적 대안을 가지고 나올지 궁금한데요.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것처럼 동시적, 병행적 진전을 위해 양측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13>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번 판문점 회동으로 막혀 있던 남북관계에도 활기를 가져다줄지 궁금한데요. 고비 때마다 중재자 역할을 해 왔던 문 대통령이 이번에도 북미회동의 공간을 마련하며 조연으로 한걸음 물러선 모양새를 보였는데요. 앞으로의 남북관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지금까지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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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ㆍ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트윗 하나로 한반도에서 정전선언이 이뤄진지 66년 만에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역사적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북미는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북미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외신들도 역사적 순간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는데요.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1-1> 악수를 하고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고 군사분계선 넘어 판문각 쪽으로 걸어갔다 다시 남측으로 넘어오는 모습이 4·27 남북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연출한 모습과 비슷했어요. 만남은 즉흥적이었다고 하지만 이 상황은 일부러 연출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질문 2> 어제 남북미 판문점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일 아침 트럼프 대통령의 모닝 트윗 하나로 성사가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모두가 어제의 만남은 깜짝 회동, 즉흥 만남이었다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싶어요. 정말 어제 회동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세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모두 친서와는 상관없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제안으로 이루어진 깜짝 만남이라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자신의 트윗에 답을 할 거라 어느 정도 예상을 했을까요? 또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의 제안에 응한 이유가 있을까요? 트럼프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했을 수도 있을 듯한데요.
<질문 3-1> 한미정상회회담이 끝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이 만난다 확실히 밝혔습니다. 자신도 초대받았지만 뒤로 빠지고 북미대화에 집중하는 자리임을 강조했는데요. 스스로 조연을 자처한 문 대통령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윗으로 깜짝 만남을 제안한 것을 두고 기자들에게 2분간 만나는 게 전부겠지만 그래도 좋다고 이야기했다는데요. 2분이 아닌 자유의 집에서 53분, 취재진 없이 단독 회동한 시간만 48분이었습니다. 3차 정상회담이라고 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회동인지 성격 규정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4-1> 만일 김정은 위원장과 회동을 한다면 어디에서 할 것인지를 두고도 추측이 많았는데요. 결국 우리 측 자유의 집에서 회동이 이루어졌습니다. 큰 결심을 하고 넘어온 거겠죠? 김정은 위원장이 북측이 아닌 남측의 자유의 집 회동 의미,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5> 이번에 깜짝 만남이다 보니 곳곳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는데요. 남북미 경호팀이 취재진과 뒤섞이기도 하는 등 일반적으로 정상 간의 만남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전 과거 미국 대통령들이 방문했던 DMZ 내 오울렛 초소를 방문했는데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이곳을 찾았을 때와 모습이 많이 달랐어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군복 차림이 아닌 빨간 넥타이에 양복을 입었어요. 이것도 계획된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1>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2년 전 방한 때도 DMZ를 방문하려다 기상 악화로 실패하자 큰 실망감을 나타냈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어쩌면 당시 DMZ행 실패가 오늘날 전화위복이 된 것이 아닌가 싶을만큼 이번 DMZ 방문이 지금 북미, 한미 정산 간의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판문점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실무 협상을 재개하겠다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속도가 아니라 포괄적 합의가 중요하다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연말까지 협상 시한을 못 박은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었나 싶기도 한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 말은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질문 7-1> 그렇다면 실무 협상단이 어떻게 꾸려질까 하는 문제도 궁금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건 국무부 특별대표를 협상 대표로 거론하며, 새로운 상대와 더 좋은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북한은 지난 하노이 회담 결렬에 있어 미국 측 참모들에 대한 불만이 많았거든요. 미국이 폼페이오-비건 라인업을 유지하는 반면 북한 측은 누가 실무 협상의 카운트파트가 될 것이라 보시는지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악수를 하기 전 "김 위원장을 백악관에 당장 초대할 것"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 위원장은 답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김 위원장 백악관 초대 발언은 어떻게 보세요? 다음 회담을 미국에서 하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받아들이는 해석도 있더라고요.
<질문 9> 오늘 아침 어제 판문점 회동과 관련해 북한 매체들이 반응을 내놨는데요. 예상보다 절제된 톤으로 보도했어요. 회담 내용보다는 성사 배경과 상봉의 정치·외교적 의미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북한 주민들은 이번 만남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 궁금해요.
<질문 10>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DMZ 방문을 깜짝쇼라고 보는 시선들도 있는데요. 민주당 경선을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도 있던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DMZ 깜짝 방문, 재선용 퍼포먼스였다고 보시나요?
<질문 10-1> 그리고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멜라니아 여사 대신 딸 이방카 부부 내외가 동행해 DMZ 방문까지도 함께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남북미 판문점 깜짝 회동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도 수행을 했습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두 사람의 회동 여부가 이목을 쏠렸지만 일정이 엇갈리며 실패했는데, 이번엔 인사를 나눴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 판문점 회동이 이루어진 것이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으로부터 시작이 된 건데요.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올린 뒤 시진핑 주석을 만나 미중 정상회담을 나눴습니다. 북미 정상 두 사람의 만남에 시진핑 주석, 어떤 역할을 했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판문점 북미회동은 언제쯤 알았을까요?
<질문 12> 이번 한미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인터뷰에서 밝힌 영변 핵폐기에 대한 의미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약간의 온도차가 보이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변 폐기는 비핵화의 입구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나의 단계일 뿐이다,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12-1>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이전 입장을 되풀이할지, 아니면 양측이 한걸음 물러선 전향적 대안을 가지고 나올지 궁금한데요.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것처럼 동시적, 병행적 진전을 위해 양측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13>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번 판문점 회동으로 막혀 있던 남북관계에도 활기를 가져다줄지 궁금한데요. 고비 때마다 중재자 역할을 해 왔던 문 대통령이 이번에도 북미회동의 공간을 마련하며 조연으로 한걸음 물러선 모양새를 보였는데요. 앞으로의 남북관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지금까지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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