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법 반대'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 앞두고 긴장 고조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오늘(1일) 열릴 주권반환 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폭력시위 가능성에 대비해 어제(30일)부터 폭동진압 경찰 5천명 가량을 대기시키는 등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1997년 7월 1일 영국에서 중국으로의 주권 반환을 기념하는 것은 홍콩의 주요 공식행사 중 하나입니다.

매년 주권반환 기념일에 민주화 요구 시위를 해왔던 재야단체 연합 '민간인권전선'은 오늘도 대규모 시위를 벌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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