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ㆍ택시 투입…지자체별 버스파업 대책은
[앵커]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광주, 창원 등 전국 주요 광역 시·도의 버스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정부와 지자체들이 어떤 교통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당장 내일로 버스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3시 반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정렬 2차관 주재로 17개 광역단체와 버스 파업 및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한 점검 회의를 합니다.
정부는 일단 중재와 조정을 통해 버스 파업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지만, 만약에 대비한 대책도 세우고 있습니다.
지자체별 긴급 비상수송대책은 전세버스 확보와 지하철 증편, 택시 투입 등입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증편과 운행시간 연장,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경기도는 수원과 성남, 고양 등 6개 시의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는 파업 대상이 아닙니다.
파업을 들어가는 곳은 포천과 양주, 용인, 하남, 가평 등 14개 시·군 55개 노선인데, 경기도는 이들 노선에 전세버스 200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예비차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택시부제도 해제해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버스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와 구·군 버스 170여대를 확보하고, 도시철도 이용이 어려운 교통취약 시간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서구-자갈치역 등 16개 노선에 50대를 투입하고, 버스 파업 이튿날부터는 전세버스를 270대까지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5시에서 9시,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는 렌터카 버스를 운행해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고, 승합차 운행이 가능한 운전기사를 선발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는 1시간 연장 운행하고, 운행횟수를 50회 늘리는 한편 경전선과 동해선도 출퇴근 시간대에 10%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도는 창원지역에 전세버스 150대를 투입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한편 콜택시 300대도 면지역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충남도는 시외버스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8개 노선에 전세버스 16대를 투입해 36차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2개 버스회사의 시내버스 250대와 전세버스 60여대, 공무원 출퇴근 버스를 긴급 투입해 106개 노선을 운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광주, 창원 등 전국 주요 광역 시·도의 버스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정부와 지자체들이 어떤 교통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당장 내일로 버스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3시 반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정렬 2차관 주재로 17개 광역단체와 버스 파업 및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한 점검 회의를 합니다.
정부는 일단 중재와 조정을 통해 버스 파업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지만, 만약에 대비한 대책도 세우고 있습니다.
지자체별 긴급 비상수송대책은 전세버스 확보와 지하철 증편, 택시 투입 등입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증편과 운행시간 연장,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경기도는 수원과 성남, 고양 등 6개 시의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는 파업 대상이 아닙니다.
파업을 들어가는 곳은 포천과 양주, 용인, 하남, 가평 등 14개 시·군 55개 노선인데, 경기도는 이들 노선에 전세버스 200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예비차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택시부제도 해제해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버스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와 구·군 버스 170여대를 확보하고, 도시철도 이용이 어려운 교통취약 시간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서구-자갈치역 등 16개 노선에 50대를 투입하고, 버스 파업 이튿날부터는 전세버스를 270대까지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5시에서 9시,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는 렌터카 버스를 운행해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고, 승합차 운행이 가능한 운전기사를 선발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는 1시간 연장 운행하고, 운행횟수를 50회 늘리는 한편 경전선과 동해선도 출퇴근 시간대에 10%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도는 창원지역에 전세버스 150대를 투입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한편 콜택시 300대도 면지역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충남도는 시외버스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8개 노선에 전세버스 16대를 투입해 36차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2개 버스회사의 시내버스 250대와 전세버스 60여대, 공무원 출퇴근 버스를 긴급 투입해 106개 노선을 운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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