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5당 vs 1당'…갈 길 먼 국회 정상화
<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ㆍ조해진 전 국회의원>
청와대가 5당 지도부 회동 이후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요구한 일대일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당 요구를 조건부 수용한 셈인데요.
황교안 대표는 일대일 회동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집권 3년에 들어간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권을 작심 비판하면서 청와대 직원들에겐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청와대가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일대일 회동 제안에 5당 대표 회동이 먼저고 이후에 일대일 만남 추진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일대일 회담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회동 형식을 둘러싼 진통은 여전한데요. 청와대와 한국당의 갈등,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1-1> 더불어민주당은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열어 놓고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국회정상화를 위해 기존 5당 원칙에서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 어떤 선택을 하리라 보세요?
<질문 2> 문재인 대통령, 어제 취임 3년차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면서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낡은 이념잣대 버려야 한다." "막말로 혐오를 부추기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못 준다"라고 했는데 한국당을 겨냥한 발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어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도 집권 3년차를 맞아 청와대 직원들에게 서신을 보냈는데요. 여러 차례 불거졌던 청와대 기강해이 사례들을 의식해서인지 격려와 독려차원의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우연인지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청와대를 떠난 후 처음으로 정치현안을 언급하며 한국당을 비판했는데요.
<질문 4> 나경원 원내대표가 장외집회에서 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 발언, 후폭풍이 거셉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 나 원내대표의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섰고요. 한국당 홍준표 의원도 보수의 품위를 훼손했다면서 비판대열에 합류했는데요. 의미도 유래도 몰랐다는 나 원내대표의 사과 표명이 더 큰 비판을 몰고 온 듯 싶네요?
<질문 5> 어제 민주평화당의 새 원내대표로 당선된 유성엽 의원이 의원정수 확대 필요성을 공식화하면서 선거법 논의가 시작 전부터 난항에 빠진 듯합니다. 여야4당이 합의한 선거법 패스트트랙안이 벌써부터 흔들리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후보인 김성식, 오신환 두 의원. 어제 각각 출사표를 내면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는데요. 국민의당계, 바른정당계를 대표하는 후보들인 데다가 공교롭게도 두 의원의 지역구가 나란한 서울 관악 갑을이어서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경선을 가를 변수 짚어주시죠?
<질문 7>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주목을 받는 인물인 만큼 양 원장이 그려낼 민주당 총선 구도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망해 주신다면요?
지금까지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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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ㆍ조해진 전 국회의원>
청와대가 5당 지도부 회동 이후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요구한 일대일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당 요구를 조건부 수용한 셈인데요.
황교안 대표는 일대일 회동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집권 3년에 들어간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권을 작심 비판하면서 청와대 직원들에겐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청와대가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일대일 회동 제안에 5당 대표 회동이 먼저고 이후에 일대일 만남 추진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일대일 회담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회동 형식을 둘러싼 진통은 여전한데요. 청와대와 한국당의 갈등,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1-1> 더불어민주당은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열어 놓고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국회정상화를 위해 기존 5당 원칙에서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 어떤 선택을 하리라 보세요?
<질문 2> 문재인 대통령, 어제 취임 3년차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면서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낡은 이념잣대 버려야 한다." "막말로 혐오를 부추기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못 준다"라고 했는데 한국당을 겨냥한 발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어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도 집권 3년차를 맞아 청와대 직원들에게 서신을 보냈는데요. 여러 차례 불거졌던 청와대 기강해이 사례들을 의식해서인지 격려와 독려차원의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우연인지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청와대를 떠난 후 처음으로 정치현안을 언급하며 한국당을 비판했는데요.
<질문 4> 나경원 원내대표가 장외집회에서 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 발언, 후폭풍이 거셉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 나 원내대표의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섰고요. 한국당 홍준표 의원도 보수의 품위를 훼손했다면서 비판대열에 합류했는데요. 의미도 유래도 몰랐다는 나 원내대표의 사과 표명이 더 큰 비판을 몰고 온 듯 싶네요?
<질문 5> 어제 민주평화당의 새 원내대표로 당선된 유성엽 의원이 의원정수 확대 필요성을 공식화하면서 선거법 논의가 시작 전부터 난항에 빠진 듯합니다. 여야4당이 합의한 선거법 패스트트랙안이 벌써부터 흔들리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후보인 김성식, 오신환 두 의원. 어제 각각 출사표를 내면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는데요. 국민의당계, 바른정당계를 대표하는 후보들인 데다가 공교롭게도 두 의원의 지역구가 나란한 서울 관악 갑을이어서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경선을 가를 변수 짚어주시죠?
<질문 7>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주목을 받는 인물인 만큼 양 원장이 그려낼 민주당 총선 구도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망해 주신다면요?
지금까지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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