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 삶 고달픈것 알아…품격있는 정치 기대"
[앵커]
취임 2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삶이 고달프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치권을 향해서도 변화를 당부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생중계된 수석보좌관회의.
취임 2주년을 맞은 문 대통령은 지금껏 무너진 나라의 모습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심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청와대부터 시작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정부 출범 당시의 초심과 열정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 국민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노력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큰틀을 바꾸고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지만, 성과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민들께 앞으로 3년을 다짐하며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들께서 삶이 팍팍하고 고달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은 3년간 더 많은 희망을 주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치권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세상은 크게 변화고 있지만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촛불 이전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이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를 버리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막말과 험한 말로 국민 혐오를 부추기지 말고, 정책으로 평가받는 품격있는 정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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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삶이 고달프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치권을 향해서도 변화를 당부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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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생중계된 수석보좌관회의.
취임 2주년을 맞은 문 대통령은 지금껏 무너진 나라의 모습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심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청와대부터 시작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정부 출범 당시의 초심과 열정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 국민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노력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큰틀을 바꾸고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지만, 성과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민들께 앞으로 3년을 다짐하며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들께서 삶이 팍팍하고 고달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은 3년간 더 많은 희망을 주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치권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세상은 크게 변화고 있지만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촛불 이전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이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를 버리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막말과 험한 말로 국민 혐오를 부추기지 말고, 정책으로 평가받는 품격있는 정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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