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주평화당 "의원정수 확대" 주장 이유는?

<출연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국회가 선거법 개정안을 힘겹게 신속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에 올린 상황에서 또 다른 변수가 생겼습니다.

국회의원 정수를 패스트트랙 안보다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서인데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까지는 올렸지만 이마저도 난관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선거제 개편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오셨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2> 하지만 여기에 반대하는 한국당의 장외투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민생 투쟁 대장정 첫 발을 뗀 황교안 대표, 어제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이런 상황에 민주평화당을 중심으로 의원정수 확대 주장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정수 300석을 고정한 채 비례대표수를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과는 다른 이야기 아닙니까?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질문 3-1> 하지만 당초 국민 여론이 의원정수 확대에 부정적이기도 했고요. 패스트트랙에 힘겹게 올린 상황에서 나온 이런 의원정수 확대론,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4> 민주당은 의원정수 확대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요. 나경원 원내대표는 "모든 것을 원천무효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논의를 시작하자"고 합니다. 오히려 현재까지의 판을 깬다는 지적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질문 5> 이런 논의가 국회 내에서 이뤄져야는데 한국당의 장외투쟁으로 논의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거 이후에는 대화에 탄력을 좀 받을까요?

<질문 6> 통일부 장관 출신으로서 최근 북한의 발사체 도발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방부는 분석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지만 발사체냐, 탄도미사일이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질문 7>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전화통화를 통해 이번 발세체에 대한 의견부터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데요. 어떤 부분에 주목하셨습니까?

<질문 7-1> 현재 상황에서 대북식량지원 카드가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7-2> 한미 정상은 당분간은 현상유지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요.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 답보상태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이틀 뒤면 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습니다. 급물살을 타던 남북관계는 소강국면인 가운데 북미의 기싸움은 계속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문 대통령의 고민이 클 것 같은데 어떻게 돌파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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