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쌀쌀, 큰 일교차 유의…메말라가는 대기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기온변화가 참 심하죠.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났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또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많게는 20도 이상도 벌어졌는데요.

퇴근길에는 다시 쌀쌀해집니다.

가벼운 겉옷 챙겨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이 계속되는 건 좋지만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가 확대·강화됐는데요.

현재 중부와 영남, 일부 전남과 제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 영동에는 강풍 특보가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공기질 좋음~보통 수준 보이면서 깨끗하겠고요.

하늘도 맑을 텐데요.

그만큼 낮 동안 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보면 서울 10도, 대구도 10도, 부산 13도에서 출발하겠고요.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청주 24도, 창원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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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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