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김진표 수도권 표심 다지기…이해찬 광주행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본선에 나서는 당권 주자들이 전국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영길 김진표 후보는 수도권 표심다지기에 나섰고, 광주를 찾은 이해찬 후보는 경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은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본선 투표반영비율이 85%에 달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향한 후보들의 관심끌기가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유일한 86그룹이자 호남 출신'임을 내세운 송영길 의원은 서울과 성남 지역 대의원들을 만나며 보폭을 넓힐 예정입니다.
송 의원은 "원외 위원장 등 다양한 분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며 "대의원 및 당원들과 항상 소통하는 당대표가 되곘다"고 밝혔습니다.
'유능한 경제전문가'를 강조한 김진표 의원도 서울과 경기도 지역 5곳을 연달아 방문하며 대의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친문 좌장' 이해찬 의원은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 의원은 "현안에 대한 지역민 의견을 듣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며 "개혁진영이 20여년간 연속적으로 집권해 개혁정책들이 깊이 있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앵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이후 전직 대통령들 묘소를 연이어 참배하고 있는데요.
이승만, 박정희 등 전 대통령들을 찾은데 이어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가 노 전 대통령 묘역인 봉하마을을 찾는 것은 3년 반 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참배 이후 처음입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묘역 참배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광역의원 예비경선 탈락, 음주운전과 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자격논란'에 휘말린 김대준 비대위원이 끝내 사의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 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며 "본인으로서는 생각하기에 따라 억울한 점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의를 표한 김 위원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본선에 나서는 당권 주자들이 전국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영길 김진표 후보는 수도권 표심다지기에 나섰고, 광주를 찾은 이해찬 후보는 경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은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본선 투표반영비율이 85%에 달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향한 후보들의 관심끌기가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유일한 86그룹이자 호남 출신'임을 내세운 송영길 의원은 서울과 성남 지역 대의원들을 만나며 보폭을 넓힐 예정입니다.
송 의원은 "원외 위원장 등 다양한 분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며 "대의원 및 당원들과 항상 소통하는 당대표가 되곘다"고 밝혔습니다.
'유능한 경제전문가'를 강조한 김진표 의원도 서울과 경기도 지역 5곳을 연달아 방문하며 대의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친문 좌장' 이해찬 의원은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 의원은 "현안에 대한 지역민 의견을 듣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며 "개혁진영이 20여년간 연속적으로 집권해 개혁정책들이 깊이 있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앵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이후 전직 대통령들 묘소를 연이어 참배하고 있는데요.
이승만, 박정희 등 전 대통령들을 찾은데 이어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가 노 전 대통령 묘역인 봉하마을을 찾는 것은 3년 반 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참배 이후 처음입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묘역 참배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광역의원 예비경선 탈락, 음주운전과 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자격논란'에 휘말린 김대준 비대위원이 끝내 사의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 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며 "본인으로서는 생각하기에 따라 억울한 점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의를 표한 김 위원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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