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경쟁 본격 시동…주자들 전국서 광폭 행보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본선에 나서는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김진표 후보는 수도권을 훑을 예정이고, 이해찬 후보는 광주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주말에 이어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들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투표 반영비율이 85%에 달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유일한 86그룹이자 호남 출신'임을 내세운 송영길 의원은 수도권 지역 대의원들 표심 몰이에 나섭니다.
'유능한 경제전문가'임을 강조한 김진표 후보도 수도권 대의원 표심 공략을 위한 광폭 행보에 박차를 가합니다.
'친문 좌장' 이해찬 의원은 조금 전에 국립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고 이후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앵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지난 25일 비대위 출범 이후 전직 대통령들 묘소를 연이어 참배하고 있는데요.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데 이어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한국당 지도부가 노 전 대통령 묘역인 봉하마을을 찾는 것은 3년 반 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참배 이후 처음입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권양숙 여사와의 비공개 면담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민주당 광역의원 예비경선 탈락, 음주운전과 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자격논란'에 휘말려 온 김대준 비대위원이 사의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 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며 "본인으로서는 생각하기에 따라 억울한 점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의를 표한 김 위원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본선에 나서는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김진표 후보는 수도권을 훑을 예정이고, 이해찬 후보는 광주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주말에 이어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들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투표 반영비율이 85%에 달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유일한 86그룹이자 호남 출신'임을 내세운 송영길 의원은 수도권 지역 대의원들 표심 몰이에 나섭니다.
'유능한 경제전문가'임을 강조한 김진표 후보도 수도권 대의원 표심 공략을 위한 광폭 행보에 박차를 가합니다.
'친문 좌장' 이해찬 의원은 조금 전에 국립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고 이후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앵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지난 25일 비대위 출범 이후 전직 대통령들 묘소를 연이어 참배하고 있는데요.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데 이어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한국당 지도부가 노 전 대통령 묘역인 봉하마을을 찾는 것은 3년 반 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참배 이후 처음입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권양숙 여사와의 비공개 면담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민주당 광역의원 예비경선 탈락, 음주운전과 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자격논란'에 휘말려 온 김대준 비대위원이 사의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 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며 "본인으로서는 생각하기에 따라 억울한 점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의를 표한 김 위원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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